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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나.
25, 나. 부처님과 영부인의 이야기 lyric 세상에는 - 청춘의 문장들 아무도 그립지않을 즈음. 방명록 남겨요 한글이 나란히 나란히 we are the universe 책을 만들어요 당신 폴더 글을쓰고이야기해요 최근 등록된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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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4일
처음으로 해인사에 갔던 그 날, 저를 예전부터 만나왔던 사람처럼 아무렇지 않게 편하게 대해주셨던 그 날... 스님과 함께 원주실에서 첫 믹스커피를 마시던 그 날. 부처님오신날에 혜암스님의 "공부하다 죽어라"가 적힌 비석, 그 옆 방에서 함께 차 마시던 그 날. 지흔이와 함께 여름 어느 날 찾아갔을 때 저녁 해지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마셨던 그 날. (녹차가 황홀할만큼 너무 맛있어서 둘 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차 맛이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서울에는 비가 끊임없이 내립니다. 정말 이런 현상을 두고 하늘에 구멍났다라고 말하나봅니다. 스님과 함께 차마시고 싶은 오늘입니다. 2011년 07월 09일
"들판의 날뛰는 황소는 무섭지 않은데 겨우날 바늘 구멍으로 들어오는 황소 바람은 정말이지 잘 다스려야 함을 알고 있단다 야반 삼경에 빗장문을 다시금 잘 걸아 둔단다" 이 말에 마음이 좀 서글서글합니다, 쓸쓸해 지기도 하고... 예전에는 '쓸쓸하다'라는 말의 뜻을 잘 이해 못했는데 바쁘고 정신없는 생활을 하다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오면 정말 쓸쓸함이 확 밀려옵니다. (사실 요즘은 그것을 느낄 사이도 없이 바쁩니다.) 스님! 이제 장마가 그치고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여름'이 시작됩니다. 저는 8월 18일생, 여름에 태어난 것이 좋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저는 유독 여름에 많은 일들이 생기고 추억도 많고 조금씩 성장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또 콩국수도 맛있고 냉면도 맛있고 팥빙수까지! 그리고 누군가는 "여름이라는 계절은 누구에게나 그리 불행하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스님의 여름을 생각해 봅니다. 공부하고 등산가고 가끔 제 생각도 해 주시며 블로그도 하시고 ^ ^ 최근에 해질녘 노을을 봤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컴퓨터로 아무리 그 색을 만들려해도 절대 만들지 못할 것만 같은 색이었습니다. 노을은 항상 지지만 누군가에게 노을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떠올려주진 않더라고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노을이 마음 속으로 젖어들듯이 누군가 저를 문득 떠올렸을 때 그러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을은 항상 당신 곁에~ ㅎㅎㅎㅎ 어쩜 스님이 제겐 노을같은 분입니다. 문득문득 떠오르고 생각하게 되고 고맙고 보고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원당암도 보고싶고 해인사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스님! 어느 곳에 계시던지 항상 건강하십시오. 그럼 언제든 만날 수 있으니! ^ ^ ![]() 2010년 11월 13일
스님 스님 스님 스님! 어떻게 지내십니까? 저는 서울에 올라와 취직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간 너무 정신이 없어 연락도 못드리고 이글루에 글도 못남기고... 지금도 사무실 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기업교육기관입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성장해서 좋은 기업강사가 되어야 겠지요. 연락은 못드려도 항상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스님은 아주 특별한 존재이니까요. 대학교 3학년 시절 2005년 4월은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스님 보고싶습니다. 다시 찾아뵈어 만날 때 까지 건강하게 건강하게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또 글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